깔끔이의 일상...

* 나의 생일날

깔끔이님 2012. 6. 15. 14:15

 

 

2009년 2월 12일 목요일...

오늘은 내생일날....

딸현경이가 거금을 들여서 아이스크림케익을 사갖고 왔다.

아마 용돈도 다 바닥났을것임.

고맙다 현경아...

 

 

아내의 생일날이라고 랑이 준비해온 꽃다발...

꽃다발을 받아안고 약간의 감동과 동시에 이슬이 맺혔지...

 

 

 

그런데 또 선물이 있다며 건네는 캔맥주 2박스...

내가 즐겨먹는 맥주를 선물이라고 주는 랑이 왜 그렇게 웃기던지.

받는 선물은 종류를 안가리고 좋은것같다.

맥주면 어떻고 다른것이면 어떠하랴...

 

 

 

가족이 다같이 모여 케익에 촛불을 꽂으려니 시간이 늦어버렸다.

딸현경이가 학원수업을 끝마치고 도착한 시간은 밤12시.

날짜상으로는 어제가 되어버렸지만 참 행복했다.

 

누구보다도 남편과 자식들이 이렇게 축하해주니 말이다.

랑한테 고맙고, 딸 현경이한테 그리고 아들 재경이한테 넘넘 고맙다.

그리고 우리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내삶이 더욱더 행복한것 같다.

사랑해요...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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