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참 봄 햇살이 좋다.
파란하늘과 흰뭉게구름 그리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옥상이 있어서 좋은점 또한가지.
이렇게 수건을 뽀송하게 말릴수있다는것.
햇빛받은 수건을 사용할적이면 우리집아이들은 금방 안다.
수건에서 햇빛냄새가 난다고....
햇빛냄새는 어떤향이 나냐고 물어보면 그냥 좋은냄새란다.
15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양지바른1층 정원에는 벌써 벚꽃 목련꽃이 활짝피었다.
요즘 교관이다 훈련이다해서 바쁜 랑을위해서 바베큐삼겹살과 막걸리를 준비했다.
친정엄마께서주신 사골을 푹~끓여서 국물까지 준비(사위사랑은 장모라했던가...)
둘만의 오붓한 저녁만찬을 즐겼다.
막걸리 두잔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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