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의 일상...

* 청계산을 찾아서...

깔끔이님 2012. 6. 18. 11:59

 

 

     2010년 3월 29일 월요일.

       올해 첫휴가를 내어서 랑의 사회친구 양사장님 내외와같이 청계산을 찾았다.

       서로 나이도 비슷해서 친구처럼 지내자고 약속하고 처음으로 산행을 갖았는데도

       참 몇번 만나지않은 사이인데도 오래만나온 그런느낌.

 

 

부부가 참 많이 닮았다.

        역시 랑하구 나도 남매처럼 보인다는 소리를 자주듣지만서도...

        날씨도 포근하고 평일이라서 산행인들도  많치않아서 한가로운 산행.

        산책길 걷듯이 걸으며 랑은 양사장님과 난 주사장님하구 끝없이 얘기를 주고받는데

        너무너무 편했다.

 

 

         이수봉 벤치에서 커피타임을 갖는데

                                     어느새 숲속 새친구들이 우리두부부를 맞이해주는듯

                                     다가왔다.

 

 

 

 

       2시간30분정도 산행을하고 내려와서는 맛난 점심을 먹으러 왔다.

       양사장부부내외가 맛난 점심까지 맛보게해주니 더없이 즐거운산행이였던것 같다.

       딱 옥의티는 알콜을 코앞에 두고는 맛을 못보았다는 얘기.

       아이들 기사노릇때문에 항시 대기중...

       힘들지않고 좋은사람과 즐거운 산행을해서 행복했던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