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1일 목요일 저녁.
비가와 집에서 김치전에 막걸리나 먹어볼까했는데...
딸 현경이로부터 닭발 사주겠다는 연락옴.
왠일인가 했더만,
이번 KT&G 정관장 서포터즈 활동비가 나왔단다.
단번에 OK하곤 찾은 한신포차...
매운닭발에 셀프주먹밥 주문...
냉콩나물국은 왜??? 했는데...
닭발에 부어 끓여야 제맛이라나...
셀프주먹밥 만드는 현경이...
그냥 먹어도 맛있고...
국물을 살짝 넣어서 먹으면 더더더 맛나다는...
이슬이 좋아하는 현경이 아빠 엄마위해 막걸리를 주문...
셋이서 첫잔을 부딪히다...
위하여...
어디 맛좀 볼까나...
잘 먹을께 딸...
현경이랑 주거니 받거니...
랑이랑 현경이랑 주거니 받거니...
울랑 감동의 눈~~~물~~~이 아니고
닭발이 매워서...
ㅎㅎㅎ...
마지막 볶은밥...
울딸 현경이 덕분에 저녁 외식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냈다.
고마워...
담번에 아빠, 엄마가 참치집으로 쏜데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