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민구를 데리고 왔다.
이제는 제법자랐다고 손가는일없이 잘 지내고 잘논다.
어렸을적에는 성격이 내성적이라 걱정을 했건만
기후에 지나지않는것 같다.
장난도 많고 우리식구들을 잘 따른다.
하루걸러 한번은 남한산성을 찾는다.
오늘은 재경이와 민구를 데리고 산행을 해보았다.
둘이서 장난치고 놀면서 잘도 간다.
유원지를 지나서 산행길에 접어든다.
지난주에 많은비가와서 그런지 계곡물소리가 참 좋다.
랑,재경이, 민구...
각자의 표정이 참 재미있넹...
울재경이 훌라후프돌리다가 허리가죽 벗겨지겠넹...
그래도 힘듬을 잘참고 올라온 재경이와 민구가 대견하다.
더위에 어른들이야 하고싶으니까 올라왔지만
아이들은 별로 재미는 없을것이다.
그래서 더없이 이뻐보인다.
가파른 등산로길을 잘도 걸은 민구.
휴식을 취하는곳에서 아이들은 무거운 훌라후프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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