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 경기도 의정부시의 수락산을 찾아서...

깔끔이님 2012. 6. 18. 09:53

 

 

 水落山(640.6M)

     산행일: 2009. 12. 12(토)

     코스: 수락산역 1번출구옆 주차장-수락산입구삼거리(벽운아파트)-능선길-팔각정

              -깔딱고개- 독수리바위-철모바위-정상-기차홈통바위-안부사거리

              - 수락폭퐈석림사-장암역-수락산역

 

      세번째 산행이지만 나름 기대가 된다.

      들머리인 벽운아파트 사이길에 등산인들이 꽤 많이 보인다.

      역시 좋은 산임에 틀림없다.

      능선길을 오르며 멀리 도봉산을 바라보니 그 자태가 여간 아름답지 않다.

 

 

다소곳한 자세로 우선 한장 담아보고

 

 

       팔각정 너머로의 약간 빛바랜 노송들과 기괴한 바위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도   담아본다.

 

 

   매월당의 숨결이 느껴지는 팔각정에 도착하여 그가 남긴 발자취들을 같이 느껴본다.

      삼각산과 도봉산 수락산과 불암산....

      빙둘러가며 바라보니 뛰어난 풍광이 그가 왜 이곳을 사랑하게 됬는지를 알게 해준다.

 

 

 

 

 

깔닥고개를 오르려면 이같은 쇠난간길을 30여분정도 용을 써야한다.

 

 

 

      독수리바위에 도착

      각도가 않좋은가. 뭐가 독수리는건지....

 

 

    잘 짜여진 나무계단길을 올라

 

 

       배낭바위에 다달으니

       약간 위태에 보인다. 언제 떨어져 나갈지 모르겠다.

 

 

       철모바위도 담아두고

 

 

    정상 바로전 바위위에 보따리를 풀었다.

      막걸리 한컵씩 마시니 온갖 시름이 잊혀진다.

      도토리묵도 한접시 만들어 먹고... 

 

 

    드디어 수락산 정상

      사람이 많아 사진찍느라 꽤 기다렸다.

 

 

정상 바로옆 사진발 잘 받는곳이라기에...

 

 

      바위끝에 올라가 또 한장 찍고

 

 

     기차홈통바위 밧줄타러 출발

      가는길에 망부석 같은 바위를 만나고...

 

 

                기차 홈통바위에 도착

                          열심히 줄을 탔다. 꽤 무섭게 보이지만 타보면 별거 아니다.

 

 

   석림사로 내려가는 계곡 오늘도 참 정겹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