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첫째 현경이는 학교와 독서실을 오가며 공부를 하였는데
그간의 공부를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왔다.
밤10시에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 끝나면 독서실로 향해 새벽1시면 집으로 오는
반복된 생활...
독서실에서 그간 생활하던 책과 물건들을 갖고오는데만 2~3일.
이렇게 책상에 꽉찬 교재들을 보니 많이 공부는 한듯한데
결과는 모르겠다.
토요일날은 택배를 받았는데 영광 법성포굴비다.
알고보니 지인으로부터 엿이나 찹쌀떡보다는 밥이 보약이다 싶어서
보냈단다.
밥심으로 열심히 수능 잘 보라고...
그래서 받은날 저녁밥상에 바로 두마리 구워 주었다.
큰외삼촌으로부터 받은 수능 선물...
특히 파리바게뜨꺼라 그런지 현경이가 무척 좋아한다.
현경이가 좋아하는 초콜릿, 캔디류, 떡류, 과자등이 다양하게 들어있고
덤으로 무릎덮게까지 함께 있어서 좋아한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는 현경이가 좋아하는 돼지고기를 삼겹살과 보쌈용으로
사다 주셨다.
앞으로 3일정도도 아침밥 빼고는 집에서 먹을시간이 없는 관계상
오늘은 아침부터 보쌈을 준비해서 아침밥상을 차렸다.
넘넘 아침부터 푸짐하지만 한접시 싹싹 비운것을 보면 맛나게 먹은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렇게 현경이의 수능준비로 또 나의 월동준비로 빼빼로데이인줄도 몰랐는데
랑과 재경이로부터 빼빼로데이날 선물을 받고서야 11일이 빼빼로데이라는것을
알았지.
그렇게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준비도 못하고...
아침에 랑으로부터 받은 빼빼로데이 문자.
먼저 빼빼로데이날 문자 받아보기는 처음이지!!!
요런날도 다 있넹...
˚♡。~ happy today ~ …·─━☆ ♣ ~♬~♪~
■□■□■□
이번주 11월 18일 목요일이 수능날이다.
언제부터인가 잠도 설치고 가슴도 쿵꽝거리는 병이 생겼다.
주변에서는 신경성이라고 한다.
아마 현경이 수능때문일것이다.
무사히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치뤄주길 간절히 바라며...
수능때까지는 블로그방에 자주 못올것 같네요.
댓글 남겨준신 이웃님들께는 수능끝나고 바로 인사드리러 꼭 갈터이니
많은 이해 바랍니다.
한주 시작인 월요일 오늘도
┏♡━━♡━━━♡━━━♡━━━♡━━━♡━━♡┓
☆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즐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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