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riends...

* 친구들 모임 (2011.3.23)

깔끔이님 2012. 6. 19. 14:23

 

 

   많치않은 칭구4명중 어쩜 뉴질랜드로 이민갈지 모른다는 소식에

     갑짜기 번개모임을 갖은 우리칭구들...

     그모임에 내동생도 끼워주고...

 

 

일식집은 가격이 쬐끔 고가라 자주는 찾지 못하는곳.

     하지만 달달이 내는 회비가 쌓이다보니 그래도 일년에 두세번 만날때면

     이렇게 고가의 일식집에서 만난다.

 

 

 우럭은 이미 먹기에 급급하여 인증샷을 못찍고,

     두번째인 광어와...

 

 

     멍게와...

 

 

스끼다시로 우리의 허기진배와 수다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냈다.

 

 

     내동생하고 이민준비중인 인수니...

     이민이라는것이 쉽지만은 않은 결정일텐데 이번주 25일날

     가족이 2주동안 뉴질랜드로 갔다온단다.

     아들래미는 석달전에 미리 가있는 상태.

     그런데 카메라만 드리데면 질색을 한다.

     얼굴이 흔들린것은 일부러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어서...

     칭구야 너의 얼굴 잊을까봐서 찍는데 어쩜 카메라를 싫어하니???

 

 

오랜만에 만난 돌씽 으나와 나...

     아이둘 키우면서 직장맘인 으나.

     다른칭구들은 이슬이랑 칭구하고 난 콜라와 칭구했다.

     ㅋㅋㅋ~~~

 

 

     내칭구 정여니와 내동생...

     워낙에 어릴적부터 내동생과 어울려서 자연스레 누님들하고도 잘 합류한다.

     그리고 동생이 있으니 분위기 메이커 노릇까지해줘서  즐거운 시간을 갖은것 같다.

     각자 자기위치에서 열심히들 사는 모습들이 참 보기좋다.

     오늘은 1차에서 끝내고는 인수니집을 시작으로 한명한명씩 집까지 태워다주고

     나의집에 도착하니 새벽1시다.

     20년이 훨씬 넘은 우리들의 우정이 부럽다는 내동생.

     한사람, 한사람 성격이 다 다른데도

     이렇게 오랬동안 만나는 누나들 모습이 보기좋다는 내동생.

     나도 우리칭구들이 좋다.

     인수니가 이민을 가더라도 이모임은 영원할것이다.

     칭구들아 사랑해...

     물론 내동생도 사랑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