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riends...

* 열달만에 만나는 친구들...

깔끔이님 2012. 6. 18. 13:54

 

 

 2010년 5월 19일 수요일.

        작년 9월에 모임을 갖고 올해로 처음으로 칭구들 모임을 갖았다.

        그래서 난 설레이는 마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금촌으로 gogo~~

        서로들 가정이 있고 직장생활하다보니 이제야 다같이 얼굴을 맞대고 얘기할수 있었다.

        오늘은 참치횟집에서 모였다.

 

 

    내칭구 정연이...

        막내며느리임에는 틀림없는데 실질적인 행사는 큰며느리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그런 정연이가 대견스럽다.

 

 

      은아, 정연이, 그리고 나 ....

        은아야 아침에 문자로 투정부린거 미안미안...

        나도 너희들한테 투정도 부리고 앙탈도 부리고 싶었거든...

 

 

내동생 동균이, 가운데 내칭구 인순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생 석기...

        블랙으로 커플한듯...

        누나들 모임에 함께해줘서 즐거웠다 동생들아...

 

 

 

                                    2차를 정종비슷한 따끈한 요거를 두잔마시고는 난 완전 녹초...

                              잔도 작고해서 우습게 보고는 벌꺽 한입에 털어넣었더니

                              장난이 아니다.

 

 

취기가 올라오니 은아와 정연이 히죽히죽 웃기만한다.

        웃지마라 정든다.

 

 

  내동생하고 함께...

        그런데 뭐가 좋아서 웃고있는것인지 하나도 기억안난다요...

 

 

      마지막으로 우리칭구 4명 다같이 사진찍고는 오늘의 만남을 끝냈다.

        20년 넘는 우정을 간직하며 서로 다른지역에서 살면서도

        여직껏 만남을 이어갈수 있어서 참 좋다 칭구들아.

        오늘 즐거웠어 조만간 자주자주 만날수 있도록 하자.

        그리고 칭구들과의 오래간만의 만남에 술한잔 마시니

        마누라 태우러와 은아, 정연이 집까지 안전하게 태워다준 울랑...

        일년에 2번정도는 기사노릇 서비스한다던 울랑...

        고마웠어요.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