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친구들 모임을 갖았다.
모임 장소는 일산 동신횟집.
시간은 저녁 8시30분.
한 3년만에 이곳을 찾은듯 하다.
싱싱한 회접시가 들어서기가 무섭게 먹기 시작...
모임날 다음이 민구아빠 생일이기도해서 초대를 했다.
생일 전야제라고 할까나...
축하의 잔을 따라주는 정연누님...
한접시 뚝딱 비우니 또다른 참치회...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고추가 왜캐 맛난지...
나 혼자 3접시 먹은듯...
독한것...
뭔 좋은 구경하는지 스마트폰에 집중들한다.
나도 보여줘잉...
생선구이...
비릿내가 하나도 안나고 담백하다.
요건 뭐지...
하여튼 쫄깃한것이 색다른 맛...
내친구 정연이랑 으나...
3월달에 으나 생일이 있고...
몇달만에 얼굴을 보니...
음...긍께...5개월만이로구나!!!
이집에서 특별한 서비스로 내놓는다나...
살짝 얼린 게장인데 짜지않고 안주로 딱이다.
다먹고나서 게딱지는 나중에 나온 알밥에 쓱쓱 비벼 먹었는데 그맛이 끝내줘요.
참치내장...
얼마 안되는지라 귀하단다.
요 내장에 청량고추 설어서 먹으면 그맛도 일춤...
벨을 누루고...언니 청량고추요...
나와 동생 은숙이 그리고 매롱하는 인수니...
동생 은숙이는 이날 결혼기념일인데 신랑보다 언니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함께 했다. 고마워...
그리고 내친구 인수니도 3월달에 생일이다.
미리 축하해...
이 사진은 울딸 현경이가 찍어줬다.
이모들 만나는데 함께가자하니 선뜻 따라 나선다.
사실은 비싼 횟집에서 만날건데 회먹으러 갈래 했더니 그러마한것이다.
ㅋㅋㅋ...
배고픔에 수다에 어느새 접시들이 싹싹 비워졌다.
마지막 튀김과...
알밥과...
마끼로 마무리...
후식으로 과일...
1차는 횟집에서 그리고 2차는 간단히 호프집에서 만남의 장을 이어가고는
새벽12시30분쯤 바이바이...
오늘은 돌아오는길이 즐겁다.
왜냐하면 울딸 현경이가 함께 있기 때문이다.
ㅎㅎㅎ...
현경이도 맛난 음식 먹어서 좋았고 삼촌이 5만원,
은숙이 이모가 5만원을 용돈하라고 줬단다.
오늘은 울현경이 운수대통한날이네...
지났지만 내동생 생일 축하하고,
은숙이 결혼기념일도 축하하며,
앞으로 다가올 으나,인수니 생일 축하한다.
모두들 건강해라.
그렇게 즐거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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