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파랑새

울아들 재경이가 1학기 표,포스터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글내용은 아빠가 도와주고 색칠은 누나가 도와줘서 처음으로 그림부분에서 상을 받았네요. 참 장한 울 아들재경이와 옆에서 도와준 우리가족.....

짝꿍과 따르.... 깔끔이와 따르.... 깔끔이 시어머니.. .(어머니 건강하세요...어머니께서 하신말 감동.. "내가 널 좋아한다.난 니편이다") 깔끔이와 아덜.....

휴가를 1박2일로 시댁 구례로 갔다.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버드내에 갔다. 한가하면서도 멋진 풍경이 내마음에 쏙든다. 현경이와 재경이는 신이나 냇가에 들어가서 고동(다슬기)를 잡는다고 풍덩... 난 가족들 사진을 찍어주며 막간을 이용해 냇가에 있는 이름모를 꽃을 한..

축윤명의 詩 素琴揮雅操 淸聲隨風起(소금휘아조 청성수풍기) 흰 거문고 고상한 가락을 연주하는데, 맑은 소리 바람따라 일어나네

작년 시댁에 내려가면서 장수요금소에서 받은 꽃씨를 화분에 심었더니 가지나무열매 열려서 사진을 찍었던것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스캐너를 했더니 사진이 좀 잘안나왔네요...

물고기 네마리가 우리가족을 뜻한단다. 제일 위에있는 물고기가 짝꿍, 다음 아래는 나, 아래 오른쪽은 딸 현경이, 그옆 왼쪽은 아들 재경이.... 화목한 우리가족이란다.

여름으로 단장한 남한산성 동문 ,병자호란의 한을 안고 오늘도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데..... 마주한 산성내의 연못은 푸른그림자로 채색하고 때만난 여름물은 비탈진 계곡으로 끊어질듯 흘러내리다가 바위틈으로 다시 뿜어져 나오고 물만난 메타세콰이어 나무숲엔 새소리로 가득하다. ..

여름날 어울릴것 같다며 쓴 짝꿍의 글 柳塘夏水漫 花塢夕陽遲(류당하수만 화오석양지) 버드나무 연못의 여름물은 질펀하게 흐르고 꽃핀 언덕위로 석양은 더디 가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