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은 결혼기념일.
오랜만에 가족외식을 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곳 그곳은 피자헛. 덩달아 나도 피자를 실컷 먹었다.
랑을 만난지 올해로 21년째 결혼한지는 18년째.
참 세월도 빠르게 흘러간것 같다.
더불어 내생일도 3일차이라 결혼기념일겸 생일겸 조촐한 축하파티를 갖았다.
첫째딸 현경이와 둘째 아들 재경이의 합동 쌩개그...
울랑이 준비한 꽃다발과 카드...
울딸 현경양이 준비한 아이스크림케익...
울아들 재경이는 지난번 설때받은 세뱃돈 거금 15만원...
생일날에는 아침부터 친정오빠의 축하전화와 친구 정연이로부터의 축하문자...
그리고 저녁때에는 부모님과 친구들로부터의 축하전화를 받았다.
점심때쯤에는 용인사는 은숙언니로부터의 전화로 점심약속을 잡고
내가 제일로 먹고잡은 취룡의 해물볶음짬뽕과 탕수육...
입맛없을때 이곳 취룡의 해물볶음짬뽕으로 입맛을 살리곤한다.
점심을 너무너무 맛나게 먹고난후 커피한잔씩 마시면서
아줌마들의 수다떨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언니와의 즐거운 대화는 끝을 모르고 보냈다.
올해는 여느해보다 참 행복한 결혼기념일과 생일을 맞이한것 같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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