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파랑새

2009년 4월 3일 금요일... 오랜만에 효경이를 만났다. 20년지기 친구 효경이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친구. 생맥주집에서 치어스집에서 제일맛난 해물볶음면에 시원하게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보니 꼭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였다. 우리두사람은 비슷한면이 없는것같..

2009년 3월 19일 목요일. 드디여 친구들모이는날. 성남에서 지하철를 타고 2시간을 달려 도착한 일산. 일찍 으나랑 만나서 거리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휴식겸 작은 생과일쥬스점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먹으며 친구들을 기다렸다. 6시가 조금 넘으니 정연이가 도착했고, ..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을 보게되었다. 1차로 쌈밥집. 오늘은 반강제적으로 정연이가 밥값을 쏜다. 분위기도 좋고 특히 가족단위로 오면 참 좋을듯싶다. 연말이 다가오니까 한껏 분위기에 걸맞게 이쁘게 꾸며져 있다. 귀여운 동생 은숙이... 정연이 인순이 나... 눈사람을 보니 동심속에 빠..

2008년 11월 25일 화요일. 오랜만에 어릴적 친구들을 만났다. 일명 소꼽친구들.... 어릴적 둘두없던 친구들이 이제는 30대 후반의 모습으로 변했지만 그래도 친구는 친구인가보다. 조조영화 '미인도'를 보기로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하여 파주 이채몰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왼쪽이 나, 가..

2008년 9월 30일 화요일. 9월 마지막날 친구들을 6개월만에 만나다. 1차 장소는 동신회집. 간만에 회비로 먹어보지못한 회를 먹으려니 오늘은 나의 배가 쬐끔 호강을할것 같다. 많치도않은 친구들 4명이 한자리에 모이기까지 벌써 6개월. 각자의 생활이 있다보니 이제서야 얼굴들을 보는것 ..

2008년 8월 26일 화요일... 친구 인순이의 전화를 받고 간만에 몸보신 시켜준다기에 지하철을 타고 일산에를 갔다. 당연히 랑이 데리러 온다기에 갔지만 일식집에서 거하게 셋이서 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소주4병에 맥주4병이 후다닥닥.... 맛있는것은 다먹고 남은것을 ..

08 년 5월 27일 화요일... 내가 이곳 성남에서 살아오면서 동애와 정연이가 처음으로 찾아와 주었다. 얼마나 기쁘던지.... 길을 잘못찾아서 분당의 미금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면서 우리집을 찾아와준 동애와 정연이...그리고 꼬맹이 승준이. 점심은 한정식으로 먹고 이곳 성남까지 왔는데 그..

2008년 5월 15일 목요일. 정연이와 처음으로 산을 찾았다. 자유로가 한눈에 보이는 심학산. 심학초등학교에서 조금 올라가면 교회가 보이고 교회 뒤편에 산을 찾는이들의 주차장이 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텅비어있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보니 금방 산정상이다. 정상에서 ..

오랜만에 동애, 정연이랑 같이 " GP506" 영화를 보았다. 이채영화관에서는 아침에 조조라서 저렴하고 팝콘까지 공짜로 준다. 영화가 조금은 무섭고 잔혹했지만 그런데로 스릴있는 영화였다. 점심은 칼국수집에서 먹고 커피는 동애네집에서 마시며 수다를 떨다가 왔다. 오랜만에 만난 동애..